파인엠텍 "폴더블 품질 이슈, 공급 부품과 무관"…허위정보엔 법적 대응 검토
26일 회사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 밝혀, 객관적 기술 검증 필요성 강조
확인되지 않은 정보 유포엔 민·형사상 조치 검토
[파이낸셜뉴스] 파인엠텍이 최근 일부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제기된 품질 이슈와 자사 공급 부품은 무관하다고 밝혔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근거로 자사 부품을 불량 원인으로 지목하거나 확산하는 행위에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파인엠텍은 26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식 입장문에서 "최근 제기된 품질 이슈는 당사 공급 부품의 결함과 무관하다"고 언급했다.
완제품에서 나타난 개별 현상을 특정 부품의 결함으로 연결하려면 객관적이고 기술적인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회사는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고객사의 기술 사양과 품질 기준에 맞춰 검증·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사와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품질과 제품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파인엠텍은 사실 확인 없이 자사 부품을 문제 원인으로 지목하거나 관련 정보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사실처럼 확산하는 행위에 우려를 나타냈다. 회사의 명예와 신용, 주주 및 투자자의 이익이 훼손될 경우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파인엠텍은 "당 사는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고객사 및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하겠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완제품에서 발생한 현상만으로 특정 부품의 책임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있다. 다만 원인에 대한 시장의 의문을 해소하려면 고객사와 부품사 간 기술 검증 결과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파인엠텍은 언론과 시장 관계자들에게 추측성 정보의 인용과 확산을 자제하고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