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준비 부담 줄인다…"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 지원"
만 34세 이하 491개 종목 연 3회까지 지원
무료 온라인 직업훈련·자격 및 경력 통합관리 서비스도
[파이낸셜뉴스]
만 34세 이하 청년은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의 50%를 연간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등 직무교육을 무료로 수강하거나 취업에 필요한 자격·경력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공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주는 공공서비스 3종을 '알려드림, 혁신서비스' 청년취업지원 편으로 선정해 소개했다.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응시할 때 응시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보처리기사, 전기기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올해 기준 491개 종목이 대상이다.
지원 횟수는 1인당 연간 3회다. 큐넷(Q-Net)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결제 단계에서 응시료 50%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해당 연도 지원이 종료될 수 있다.
무료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에서는 AI와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의 교육·훈련 이력과 자격증, 근무 경력 등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다. 여러 기관에 흩어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무능력 인정서'를 발급받아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직무능력 정보는 직무능력은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정서는 고용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노홍석 행안부 참여혁신조직실장은 "청년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