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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정영아 대표 선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응"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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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듀오백이 정영아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응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한다.듀오백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현황과 대응 방안, 향후 주주 소통 계획 등을 밝혔다.

회사는 고(故) 정관영 전 대표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따라 지난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영아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최대주주를 정 대표 외 5인으로 변경하는 절차도 완료했다.

정 대표는 주주들에게 전하는 글에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성실히 대응하고, 책임 경영과 경영 안정화를 통해 주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외부 전문 법무법인의 자문 하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에 성실히 대응하고 있다"며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은 관련 법령과 공시규정에 따라 지체 없이 공시하고, 모든 주주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응대하겠다"고 말했다.

듀오백은 경영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외부 전문 법무법인의 자문을 바탕으로 실질심사 대응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심사가 진행 중인 사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관련 절차상 공개에 제한이 있는 만큼,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진행 상황을 안내할 방침이다.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은 관련 법령과 공시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주 문의에는 일관된 기준으로 대응해 정보 제공의 형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영진 공백 이후에는 경영 체제의 안정성과 개선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사 절차에 충실히 대응하는 동시에 주주들에게 공개 가능한 정보를 일관되게 제공하는 노력이 신뢰 회복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듀오백은 지난 8월 20일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9월 9일 한국거래소의 조사기간 연장 결정을 거쳐 이달 2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회사는 오는 27일까지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제출일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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