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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네이버클라우드와 '제10회 AI 페스티벌' 개최...1052팀 참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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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제10회 AI 페스티벌'이 진행된 가운데 김미섭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제공
19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제10회 AI 페스티벌'이 진행된 가운데 김미섭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개최한 '제10회 인공지능(AI)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AI 페스티벌은 금융과 AI를 접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443팀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총 1052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대회는 금융상품, 연금, 공시 등 3개 부문의 AI 에이전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현했다.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부문별 2팀씩 총 6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진출팀들은 미래에셋증권 AI 전문가들과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AI 에이전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9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결선에서는 팀별로 20분간 제안 발표와 시연을 진행한 뒤 심사위원단의 질의에 답했다. 현장에는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 박홍근 IT부문 부사장, 주세민 Tech&AI부문 대표와 네이버클라우드 곽용재 CTO, 강정호 금융사업총괄 상무, 정낙수 기술콘텐츠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

대상은 공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질문에 대한 분석과 제안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트 시스템을 선보인 '다햄'팀이 차지했다.

다햄팀은 AI 모델의 작업 흐름을 관리하는 하네스(harness) 구조를 설계해 결과물의 품질을 높였다. 또 부적절하거나 부정확한 답변을 방지하기 위한 가드레일과 검증 단계를 강화해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미래에셋증권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금융권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역량을 펼친 이번 대회는 금융권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여러분에게 분명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미래 금융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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