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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신경 재건 임상 성과 공개...ECM 사업 확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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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신경이식재 '메가너브 프라임' 제품 이미지. 엘앤씨바이오 제공
동종신경이식재 '메가너브 프라임' 제품 이미지. 엘앤씨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엘앤씨바이오가 동종신경이식재의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인체조직 기반 재건 솔루션과 세포외기질(ECM) 사업 역량을 소개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23~24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메가덤, 메가너브 프라임, 메가필 퍼티, 리투오 등 주요 제품과 임상 사례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하지 외상과 신경 재건, 유방·두경부 재건 등 미세수술 분야의 최신 임상 지견과 로봇·인공지능(AI) 활용 가능성이 논의됐다.

특히 부산대 의료진은 메가너브 프라임을 활용한 중증 상지 외상 후 이차 신경 재건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감각신경 19개와 운동·혼합신경 14개를 평가한 결과, 감각신경의 약 79%에서 S3 이상의 감각 회복이, 운동·혼합신경의 약 71%에서 M3 이상의 운동 기능 회복이 보고됐다. 동종신경이식재를 활용한 신경 재건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다.

메가너브 프라임은 신경 결손 부위의 재건을 위한 수화형 동종신경이식재다. 말초신경 손상뿐 아니라 수부 재건과 유방 재건 과정의 신경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모색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전시에서 인체조직 기반 제품인 메가덤과 메가필 퍼티, 입자형 세포외기질(ECM) 제품 리투오도 소개했다. ECM은 세포 주변에서 조직의 구조를 유지하고 세포 활동을 지원하는 물질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가공 기술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재건 의료제품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ECM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신경 재건과 피부 재생 등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메가너브 프라임의 신경 재건 분야 활용 가능성과 인체조직 기반 솔루션, 리투오를 중심으로 한 ECM 기술 역량을 의료진에게 소개했다"며 "인체조직 가공 기술과 ECM 연구 역량을 강화해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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