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부터 관광기념품까지"…롯데면세점, K상품군 확대
김포공항점에 풀무원 브랜드관 열고 K푸드 강화
제주점엔 면세업계 첫 'K-SOUVENIR' 매장
관광공모전 수상작 21종 선봬…외국인 수요 공략
[파이낸셜뉴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K컬처 인기에 맞춰 면세업계가 한국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K푸드부터 관광기념품까지 국내 상품의 외국인 관광객 접점을 넓히고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최근 김포공항점에 풀무원 브랜드관을 열고 김치와 김, 국·탕류 등 K푸드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롯데호텔 김치와 ARIH(아리), 세자커피 등 국내 식품 브랜드도 신규 유치했다.
풀무원 브랜드관에서는 볶음김치와 포장김치, 한우곰탕, 소고기뭇국 등을 판매한다. 김치와 국·탕류는 여행객의 휴대 편의를 고려해 500g 안팎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김 선물세트와 샌드웨이퍼, 참기름·들기름 등도 함께 선보인다.
제주점에는 지난 23일 면세업계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념품 브랜드 'K-SOUVENIR' 매장을 열었다.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 가운데 제주다시 꽃멜젓 분말과 제주도 동자석 도어스토퍼, 어흥 스티커 팩, 감태 디저트 세트 등 21개 품목을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후원사로 참여해 관광기념품 발굴과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이 국내 우수 브랜드와 글로벌 관광객을 연결하는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품 발굴과 입점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한국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