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학생, 성북동 지역축제서 디자인 프로젝트 선보여
지역 식문화·역사 활용한 지도·굿즈 제작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파이낸셜뉴스]
한성대학교 학생 28명이 서울 성북동 지역축제에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식문화를 활용한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성대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성북동 일대에서 열린 '2026 성북밀로장'에 ICT디자인학부 학생 28명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북밀로장은 성북동의 빵과 국수 등 지역 식문화에 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한 로컬 브랜드 '성북밀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이번 참여는 한성대 '지역문제해결형 디자인랩' 수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디자인 기법을 지역 현장에 적용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자원의 활용 방안을 찾도록 한 것이다.
학생들은 성북동 일대를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담은 지도와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문화자원을 재해석한 기념품과 전시물을 선보였다.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선영 ICT디자인학부 4학년 학생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옥재 한성대 ICT디자인학부 교수는 "앞으로도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가진 인적·창의적 자원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