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50억원 지원 G-램프 사업단 개소
인간중심 AI 연구에 5년간 지원
교수·연구원 등 120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이화여자대학교가 5년간 250억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AI) 기초연구와 융합연구를 확대한다.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을 중심으로 AI 이론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도 늘릴 계획이다.
이화여대는 지난 16일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G-램프(G-LAMP) 사업단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G-램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이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공학 분야 사업에 선정돼 5년간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연구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이 맡는다. 수리·통계 기반 AI 이론 연구, 초고신뢰 차세대 AI 기술 개발, 인간 중심 융합형 AI 시스템 구현 등 세 분야에 교수와 박사후연구원, 신진 연구자 등 약 1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연구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정비한다.
개소식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국내 대학 G-램프 사업단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엽 사업단장과 민동보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장이 사업단 운영 방향과 연구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이준석 서울대 교수 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AI 연구소장과 노준혁 이화여대 교수가 강연했다.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가 지향하는 인공지능 연구의 중심에는 언제나 '인간'이 있다"며 "G-램프 사업단과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을 중심으로 도전을 이어가며 세계의 연구자들과 함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