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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화로 실리콘밸리 도전'..총상금 3천만원 'SVAIFF 코리아' 12월 개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소개되고 있는 svaiff 코리아 2026 LED 광고. 사진=실리콘밸리AI코리아조직위원회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소개되고 있는 svaiff 코리아 2026 LED 광고. 사진=실리콘밸리AI코리아조직위원회

[파이낸셜뉴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영화·영상 작품을 발굴하고 국내 창작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실리콘밸리 AI 필름 페스티벌 코리아 2026(SVAIFF 코리아 2026)'이 오는 12월 열린다.

26일 실리콘밸리AI코리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하고, 12월 17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파크 에이아이와 한국AI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실리콘밸리AI코리아조직위원회와 엠빅이 공동 주관한다.

총상금은 3000만원으로 대상에는 1000만원이 주어진다. 12개 부문에서 19명·팀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하고, 결선 진출 장려상 31명·팀을 포함해 총 50명·팀을 시상한다.

수상작에는 내년 1월 미국 실리콘밸리 글로벌 결선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상금 수상작 19편은 결선에 의무 출품하며 작품당 99달러의 평가비를 주최 측이 부담한다. 장려상 수상작 31편은 출품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참가할 경우 평가비를 직접 내야 한다. 한국 대회 참가비는 없다.

모집 분야는 AI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광고, 뮤직비디오, AI 아이돌, 아리랑 K컬처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청소년과 대학생 창작자를 위한 별도 시상과 특별상도 마련한다.

심사는 완성작 평가 75점과 창작 과정 평가 25점을 합산하는 방식이다. 이야기와 연출, 시각 표현, 편집·음향뿐 아니라 창작 의도와 설계, 시행착오와 수정 과정, 출품자의 역할도 살핀다. 출품자는 영상과 함께 2쪽 분량의 창작 설명과 근거 장면 3개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같은 날 행사장에선 '글로벌 AI 아이돌 어워드 2026'도 열린다. 내년 본격 개최에 앞선 사전 쇼케이스로, AI 아이돌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고 '베스트 AI 아이돌' 수상자에겐 상금 350만원이 수여된다.

[email protected]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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