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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째 거래액 증가… G마켓, 3대 핵심사업 힘준다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출·배송·콘텐츠 커머스 확대

G마켓이 글로벌 수출 확대와 배송 경쟁력 강화, 콘텐츠 커머스 고도화 등을 앞세워 성장세에 속도를 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의 거래액은 올해 1·4분기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3·4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9월 누적 거래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셀러 지원 확대와 마케팅 강화, 플랫폼 고도화 등을 위한 투자가 성과를 낸 데다 글로벌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수출 확대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G마켓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글로벌 수출과 배송, 콘텐츠 커머스를 3대 핵심 사업으로 삼고 신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우선 글로벌 수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해 판매 채널을 전 세계 120여개국으로 넓힐 예정이다. 특히 해외 수요가 높은 뷰티 카테고리를 핵심 수출 상품군으로 선정하고 판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송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G마켓은 셀러가 별도의 물류센터로 상품을 옮기거나 재고를 이관하지 않고도 상품 집하부터 배송까지 일괄 지원받을 수 있는 신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셀러의 물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의 배송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커머스 사업도 확대한다. 오는 11월에는 크리에이터와 셀러를 연결하는 제휴 마케팅 서비스 'G마켓 큐레이터'를 선보인다. 셀러가 상품별 수수료를 설정하면 크리에이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외부 채널에 상품 콘텐츠와 구매 링크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구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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