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악방송·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통합 추진
방송·유통과 공연 창작 지원 기능 연계 전담팀 꾸려 단계별 이행안·법 개정 추진
[파이낸셜뉴스] 국악방송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통합이 추진된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9월 3일 발표된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두 기관의 통합을 추진한다. 국악 콘텐츠의 방송·유통과 전통공연예술 창작 지원 기능을 연계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국악방송은 방송을 통한 국악 콘텐츠 유통과 대중화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 창작·제작 지원과 인력 양성 등을 맡아왔다.
문체부는 국악방송의 미디어 활용 홍보·확산 역량과 재단의 창작·제작 역량을 결합해 국악·전통예술 진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두 기관과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단계별 이행안을 마련해 법률 개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악방송은 2024년 7월 시행된 '국악진흥법'에 설립 근거를 둔 법정법인이다. 이 법 제17조는 국악방송의 설치와 사업 범위, 국가의 경비 지원 근거 등을 규정하고 있다.
문체부는 통합 기관이 현장 수요에 맞춰 국악·전통예술 진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