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겨울나기 돕는 '춘식이 배지'…28일부터 디자인 투표
사랑의열매·카카오메이커스 공동 제작
수익금 전액 독거노인·한부모가정 쌀 지원
[파이낸셜뉴스]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의 겨울나기를 돕는 '춘식이 배지'가 제작된다. 소비자 투표로 디자인을 정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이웃 지원에 쓰는 방식이다.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카카오의 사회적 가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배지 디자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이어온 협업으로 올해 여섯번째를 맞았다.
배지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사랑의열매 상징을 결합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제작한다. 후보 디자인 3종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종을 제품으로 만든다.
사랑의열매의 빨간 열매 세 개는 나와 가족, 이웃을 상징한다. 하나로 모인 줄기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배지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에 쌀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자체 제작한 이불과 기모 의류 등 겨울철 방한용품도 현물로 기부한다.
그동안 협업 배지의 판매 수익금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였다. 첫해인 2021년에는 쪽방촌에 난방매트 874개를 전달했고, 2022년에는 조손가정에 쌀을 지원했다.
2023년에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노트북 131대, 2024년에는 영케어러에게 200대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노트북 156대를 전달했다. 3년간 지원한 노트북은 총 487대다.
투표로 선정한 배지는 오는 12월 7~20일 1만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디자인 투표와 상품 구매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