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H 4분기 건설임대 16개 단지 4663호 입주자 모집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행복주택 3173호·통합공공임대 1490호

과천지식정보타운 S-12블록 행복주택 단지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지식정보타운 S-12블록 행복주택 단지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이낸셜뉴스] 과천지식정보타운 행복주택 1424호를 비롯해 연말까지 전국 16개 단지에서 새로 짓는 공공임대주택 4663호의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4분기 공급 물량은 현재 건설 중인 건설형 임대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개 단지 3554호로 전체의 4분의 3을 넘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2블록(1424호),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609호), 의왕월암 A1블록(228호)·A3블록(218호) 등이 수도권에 포함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혁신(300호), 대구연호 A-2블록(100호)·A-3블록(200호), 고흥도양(150호) 등 9개 단지 1109호가 나온다.

단일 단지로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과천지식정보타운 S-12블록 행복주택이다. 모집공고는 28일 게시된다. 지구 안에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새로 생길 예정이고, 4호선 인덕원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가 가까워 서울 등지로 오가기 편하다.

같은 날 공고가 나는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 행복주택(609호)은 공공분양 1182호와 함께 들어서는 신혼희망타운 혼합단지다. 경춘선 갈매역까지 걸어서 약 11분, 8호선·경춘선 환승역인 별내역까지 약 15분 거리다. 구리갈매지구와 남양주 별내신도시 사이에 있어 양쪽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청약 신청은 11월 10∼12일 받고,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이미 공고가 나간 단지도 있다. 지난 19일 공고된 인천부평 행복주택(350호)은 7호선과 인천1호선이 지나는 부평구청역 인근이며, 11월 2∼4일 신청을 받는다. 지난 15일 공고된 부산모라 통합공공임대주택(94호)은 모라역과 서부터미널, 김해국제공항이 가깝고 삼락생태공원·낙동강과도 인접하다. 신청 접수는 28∼30일이다. 두 단지 모두 2028년 2월 입주한다. 이달에는 강원 평창장평 통합공공임대주택(68호)의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11월에는 의왕월암 A1·A3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446호와 충북혁신 일자리연계형 통합공공임대주택 300호가 공급된다. 12월에는 과천주암 C2블록 행복주택 344호와 의왕초평 A-4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381호를 비롯해 강원인제(65호), 제천서부(42호), 고흥도양(150호), 완도중도(90호), 대구연호 A-2(100호)·A-3(200호) 단지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물량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국민·행복주택으로 나뉘어 있던 공공임대 유형을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경기도 주거복지포털에 따르면 일반공급은 가구 월평균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170%, 2인 가구 160%)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시세의 35∼90%로 차등 적용된다.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하며 최대 30년까지 살 수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지 인근을 지날 예정인 GTX-C 노선은 지난 9월 15일 착공했다.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청량리·삼성·양재를 거쳐 수원·상록수역까지 이어지는 총 86.6㎞ 노선이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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