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타타대우모빌리티, 천안에 충청중앙대리점 열어…전국 판매거점 27곳으로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부·천안논산고속도로 접근성 갖춘 입지
천안·아산 제조벨트 부품 운송 수요 공략

지난 23일 타타대우모빌리티 충청중앙 대리점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제공
지난 23일 타타대우모빌리티 충청중앙 대리점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제공

[파이낸셜뉴스]타타대우모빌리티가 충남 천안에 신규 판매 대리점을 열고 충청권 상용차 영업망을 강화한다. 충남의 산업 구조와 물류 특성상 상용차 수요가 몰리는 지역에 거점을 마련해 고객 접근성과 영업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7일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천안 동남구 목천읍에 충청중앙대리점을 새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판매 거점은 27곳으로 늘었다.

대리점이 들어선 목천읍은 경부고속도로 목천IC 인근이어서 수도권과 대전, 영남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천안분기점을 거쳐 천안논산고속도로로 이어지는 만큼 호남권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런 입지를 살려 수도권과 충청·호남을 오가는 지역 간 화물 운송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배터리, 자동차 부품 업체가 모인 천안·아산 제조벨트의 원자재·부품 운송 수요도 적극 공략한다. 충북 오창·오송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충남·충북 경계 지역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이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설명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앞으로도 권역별 수요 변화에 맞춰 영업망을 넓히고, 신차 판매와 고객 관리를 함께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형중 타타대우판매 대표는 "상용차 시장은 지역별 산업 구조와 물류 흐름에 따라 고객이 찾는 차종과 서비스도 달라지는 만큼, 권역별 수요에 맞춰 판매망을 촘촘히 재정비하고 있고 충청중앙대리점도 그 일환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천안 지역 상용차 시장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남식 타타대우판매 충호남본부장은 "천안은 주요 고속도로와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간선 운송부터 산업단지 내 부품 운송까지 다양한 상용차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충청중앙 대리점 개소를 통해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별 운행 환경과 사업 특성에 최적화된 차량을 제안함으로써 실질적인 고객 만족과 판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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