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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종심 타격 '전쟁 판도 바꾸는 핵심 전력' 육군 2사단, 호국훈련 공정·공중강습 전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리온·치누크 투입 방어선 무력화, 육군 2신속대응사단 입체 침투 
26~27일 양평서 공중강습 훈련, 100여 명 병력 지상 기동 공격 지원

27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중강습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수리온 헬기로 목표지역에 투입하여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육군 제공
27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중강습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수리온 헬기로 목표지역에 투입하여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육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사시 적의 허리를 끊고 주요 거점을 선점해 지상군의 진격 여건을 조성하는 '공정·공중강습 부대'의 성공적 역할 수행은 현대전의 핵심 승전 요인 가운데 하나다. 우리 군의 신속대응 자산이 실전적인 공중 침투 작전을 전개했다.

27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2026년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정·공중강습훈련을 지난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양평종합훈련장 등 작전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중전력을 활용해 주요 목표지역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지상 기계화부대 부대의 공격작전을 지원하는 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공용화기 등을 휴대하고 완전군장을 갖춘 사단 장병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1) 10대와 대형 수송헬기 CH-47 치누크 2대가 투입되어 공중 침투 능력을 입증했다.

일정별로는 26일에 육군 CH-47 수송헬기를 활용해 적 후방 침투를 가상한 공정작전 훈련이 전개되었으며, 27일에는 수리온 헬기를 이용해 적 방어선을 무력화하고 중요 거점을 확보하는 공중강습작전 훈련이 연속적으로 실시됐다. 작전에 참가한 장병들은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목표지역에 신속히 하강·투입되는 절차를 숙달하고, 확보된 거점을 바탕으로 지상 기계화부대의 기동을 지원하는 후속 작전 수행 과정을 실제 상황에 맞춰 검증했다. 훈련에 참여한 정상혁(중령) 비호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정·공중강습 능력은 물론 동시에 기계화부대와의 연계 작전 수행능력도 높일 수 있었다"며 실전적 훈련의 성과를 밝혔다.

국내외 군사 안보 전문가들은 공정 및 공중강습 전력이 한반도 내 우발 상황 발생 시 초기 전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기계화부대의 전충력을 배가시키는 현대전의 성패를 가르는 필수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싱크탱크들은 최근 치러진 국제 분쟁 사례를 분석하며, 신속대응사단과 같은 공중 기동 전력이 지상의 전선 정체 상태를 돌파하고 적의 종심 지휘부와 보급선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히든 카드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특히 미 육군의 제82공정사단이나 제101공중강습사단처럼, 고도의 기동성을 갖춘 공중 침투 자산은 지상군의 전력 전개 속도를 수배 이상 끌어올려 전쟁 초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전 목적을 조기에 달성하도록 만드는 핵심 축이라고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의 성과를 정밀 분석하여 전술적 보완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향후 전력 증강 및 교육훈련에 반영하여 한국형 신속대응사단의 작전 수행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6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정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낙하산을 활용하여 목표지점으로 침투하고 있다. 육군 제공
26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정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낙하산을 활용하여 목표지점으로 침투하고 있다. 육군 제공
26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정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낙하산을 활용하여 목표지점으로 침투하고 있다. 육군 제공
26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정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낙하산을 활용하여 목표지점으로 침투하고 있다. 육군 제공
27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중강습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CH-47수송헬기로 목표지역에 투입하여 후속 작전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육군 제공
27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중강습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CH-47수송헬기로 목표지역에 투입하여 후속 작전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육군 제공
27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중강습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CH-47수송헬기로 목표지역에 투입하고 있다. 육군 제공
27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중강습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CH-47수송헬기로 목표지역에 투입하고 있다. 육군 제공
27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중강습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수리온 헬기로 목표지역에 투입하여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육군 제공
27일, 호국훈련 기계화부대 쌍방훈련과 연계한 공중강습작전 훈련에 참가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수리온 헬기로 목표지역에 투입하여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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