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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아이리더' 67명, 전국체전서 메달 86개 따냈다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예주, 다이빙 금메달 4개·은메달 1개
정예인·정예서 자매, 탁구 단체전 은메달

초록우산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정예인 선수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개인전에서 획득한 동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정예인 선수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개인전에서 획득한 동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의 지원을 받는 청소년 67명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86개를 따냈다.

27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지난 16~22일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아이리더 122명이 출전했다. 이들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34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6개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예주 선수는 이번 대회 다이빙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2024년부터 아이리더로 활동해왔다.

이 선수는 "고등학생으로 출전한 마지막 체전이고, 고향인 제주에서 열려 큰 목표와 다짐으로 준비했다"며 "매우 기쁘고 초록우산과 후원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나란히 아이리더로 활동한 탁구 정예인·정예서 자매는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정예인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프로 입단을 목표로 새벽과 야간 훈련을 이어가는 자매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통해 꿈과 목표를 안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리더는 예술·체육·학업·자율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 연계와 교재·교구 구입, 대회 참가 등을 위한 인재양성비를 지원하고, 선배·전문가 멘토링과 캠프도 운영한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동 1만4446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9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현재 2027년 신규 아이리더를 모집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만 7~18세 아동 가운데 해당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이 대상이다. 지역별 신청 기간과 분야별 세부 자격을 확인한 뒤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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