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모비스, 로봇에서 찾는 새 성장동력…주가 동반 상승 [종목 NOW]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27일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보다 1.22% 오른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모비스는 2.15% 상승한 33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두 회사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확장 가능성을 평가하면서도 추가적인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서는 실제 매출과 이익을 확인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자동차 제조 인프라를 피지컬 AI 상용화에 재사용하려는 회사"라며 "하이브리드차 중심의 판매가 자동차 본업을 지탱하는 가운데 제조·부품·물류 등 그룹 인프라를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서는 아틀라스의 실제 공장 투입과 외부 고객 확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손익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8년 이후 SDV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양산이 계획대로 진행돼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독립적인 수익화 가능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는 전통 자동차 부품에서 전동화·전장·소프트웨어·로보틱스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데 주목했다. 하 연구원은 "단순한 기대 단계를 넘어섰으나 실제 액추에이터 매출은 올해 4·4분기부터 발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