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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주식·펀드 투자교육 강화…금투협, 국방홍보원과 경제예능 제작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28일 '군테크 통장방어사령부' 시즌2 첫 방송
주식·펀드·연금부터 금융사기 예방까지 교육 확대
장기투자·분산투자 중심 자산관리 전략 제시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주식·펀드·연금 등 금융투자 교육 확대에 나선다. 단기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보다 장기적인 자산관리와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투협은 국방홍보원과 공동으로 KFN-TV 경제예능 프로그램 '군테크, 통장방어사령부 시즌2'를 제작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교육협의회가 올해 중점 추진하는 군 장병 금융교육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금투협은 시즌2부터 공동제작에 참여해 금융투자 관련 교육 콘텐츠를 확대한다.

'통장방어사령부'는 연예인 진행자와 금융전문가들이 군부대를 직접 찾아 장병들의 경제적 고민을 듣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장병들의 재정 고민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즌2에서는 주식과 펀드, 연금 등 금융투자 분야의 비중을 높인다. 단기적인 투자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장기투자와 체계적인 자산배분, 분산투자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금융사기 예방과 재무설계도 주요 교육 주제다. 장병들이 복무기간 중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고 전역 이후에도 합리적인 자산관리와 투자 의사결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금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투자 관련 콘텐츠는 금투협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 지원을 통해 제작된다.

이창화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국가 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금융경제 지식을 넓히고 합리적인 자산증식을 위한 자신의 길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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