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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걸림돌 한자리서 푼다"…강원도, 도내 투자기업 합동 상담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도·시군·출연기관 합동 상담 운영
필요 기업엔 경영 컨설팅 연계
고충 사례 미리 파악해 밀착 지원

강원기업 2026 투자촉진 설명회가 27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산학연혁신허브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기업 2026 투자촉진 설명회가 27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산학연혁신허브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유바이오로직스와 미코세라믹스, 한화제약 등 도내 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들이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보조금, 인력 확보까지 투자 전 과정에 걸친 맞춤 상담을 한자리에서 받았다.

2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강원대 춘천캠퍼스 산학연혁신허브에서 도내 투자의향기업 등을 대상으로 강원기업 2026 투자촉진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유바이오로직스 △미코세라믹스 △한화제약 등 투자 예정 기업과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도·시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투자촉진 시책과 출연기관의 지역산업 진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기관별로 역할을 나눠 기업 수요에 맞춘 정보를 제공했다. 도와 시군은 입지 정보와 인허가, 투자협약, 투자보조금 지원 기준과 절차 등 투자계획 수립 전반을 안내했으며 강원테크노파크는 연구개발과 전략산업 벤처펀드 등 혁신금융, 디지털 전환 등 정부와 도의 지역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도 경제진흥원은 일자리 정보 제공과 맞춤형 인재 양성 등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고용지원 사업을 상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관계기관 합동 상담을 통해 기업들이 투자 준비와 실행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미리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접수된 애로사항을 관계기관 협업으로 제때 해결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추가 자문이 필요한 기업은 사전 협의를 거쳐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과 연결해 투자계획 고도화까지 도울 계획이다.

한영선 강원도 산업국장은 "입지와 인허가, 보조금, 인력 문제까지 기업이 투자 과정에서 부딪히는 걸림돌을 여러 기관이 함께 풀어주는 자리였다"며 "상담에서 나온 애로사항은 끝까지 챙기고 필요하면 전문 컨설팅까지 연결해 투자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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