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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상하이 하늘길 12월21일 열린다…파라타항공 주 2회 정기 운항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월·금요일 양양 출발 야간 편성
도민 특별 할인·기념 특가 판매

파라타항공 항공기. 뉴스1
파라타항공 항공기. 뉴스1

【파이낸셜뉴스 양양=김기섭 기자】파라타항공이 오는 12월21일부터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를 잇는 정기노선을 주 2회 운항하며 동해안 하늘길이 중국 최대 경제도시까지 넓어진다.

2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노선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1시45분 양양을 출발해 이튿날 오전 2시 상하이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화·토요일 오전 3시 상하이를 떠나 오전 6시15분 양양에 닿는다. 파라타항공은 올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상하이 운수권을 주 3회 배분받은 뒤 국토부와 중국 민용항공국 등 관계 당국의 운항 허가 절차를 밟아왔다.

도는 이번 취항으로 양양공항 국제선이 확대되면서 중국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겨울 비수기와 심야 시간대 운항이라는 여건을 감안해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할인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 수요 확보에도 공을 들인다. 파라타항공은 중국 단체관광객 모객 여행사와 손잡고 항공권 판매와 관광객 모집에 나서며 노선의 시장 동향과 수익성을 종합 분석해 단계적으로 증편을 검토한다. 또한 함께 추진해 온 항저우 노선은 중국 당국의 인허가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관련 절차와 시장 여건을 지켜보며 추진할 방침이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상하이 정기노선은 중국 관광객을 동해안으로 곧바로 불러들일 통로가 될 것"이라며 "도민 할인과 여행사 협업으로 초기 수요를 탄탄히 다지고 증편과 노선 다변화로 이어지도록 항공사와 함께 힘써 양양공항을 동북아 하늘길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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