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11단지 코앞에 '아이파크 체험 라운지'
IPARK현산, 11단지 수주 정조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재건축 수주를 위해 '목동 아이파크 라운지'를 27일 공개했다. 총 30조원 규모로 14개 단지에서 진행되는 목동 재건축 가운데 11단지에 수주 역량을 집중하는 '온리원' 전략이다.
라운지는 11단지 바로 앞인 서울 구로구에 자리 잡았다. 회사는 공항과 인접한 목동의 특성을 고려해 콘텐츠 룸에 고급 창호를 적용하고, 실제 항공 소음을 재생한 상태에서 방음 성능을 체험하도록 했다. 3D 시뮬레이션으로 바닥재 등 마감재 색상을 바꿔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장현욱 도시정비팀 차장은 "비행 통로를 고려해 최대한 간섭을 덜 받도록 동 배치를 계획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고도 제한과 단지 내 학교로 인한 배치 제약은 오히려 차별화 요소로 활용해 열린 조망과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열사 HDC랩스와 함께 주차, 공기 센서 등에 AI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단지명은 아이파크를 기본 축으로 두되 조합원 의견을 반영해 최종 결정한다. 사업 조건에 따라 별도 브랜드를 제안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목동에 이정표를 세워 아이파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서울 핵심 급지의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