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SK하이닉스 "키옥시아 투자 수익 대부분 주주와 공유"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3·4분기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8%, 632% 증가한 결과다.
SK하이닉스는 지난 8월 예고한 대로 이날 추가 주주환원 방안도 발표했다. 2026 회계연도 기준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을 포함해 총 60조원 이상 등 총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주 완료했으며, 곧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3·4분기 현금배당 14조원과 자사주 매입 20조원을 결의했다. 매입할 자사주 가운데 주주환원 목적의 10조원은 전량 소각할 계획이며, 나머지 약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용으로 주주환원 규모에서는 포함되지 않는다.
3분기 배당금은 주당 2만원으로, 실적 개선을 반영한 배당 1만 원과 키옥시아 투자 성과를 나누는 특별 배당 1만원으로 구성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임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