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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고객 잡아라…HS효성더클래스, 간송미술관서 'VIP 마케팅'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간송 특별전 고객 초청 행사
전문 도슨트 투어 등 제공
문화예술로 멤버십 차별화

HS효성더클래스가 지난 21일 개최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스테리아 아트 프로그램-간송미술관’ 참가자들. HS효성더클래스 제공
HS효성더클래스가 지난 21일 개최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스테리아 아트 프로그램-간송미술관’ 참가자들. HS효성더클래스 제공

[파이낸셜뉴스]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문화예술을 앞세워 초고가 차량 고객을 겨냥한 VIP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차량 판매에 그치지 않고 문화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멤버십 혜택을 확대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지난 21일 간송미술관에서 프리미엄 멤버십 '마스테리아 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마스테리아 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과 최상위 차량 구매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HS효성더클래스는 지난 6일 간송미술관 가을 특별전 '상서(箱書), 컬렉션을 읽다' 오프닝에 멤버십 고객을 초청한 데 이어 21일 전문 도슨트가 함께하는 특별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유산 보존에 헌신한 간송 전형필 선생이 1938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사립미술관 '보화각'에서 출발했다. 이번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 탄신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시는 유물을 보관하는 상자에 남겨진 기록인 '상서'를 중심으로 작품의 제작 시기와 재료, 소장 및 전래 과정 등을 소개한다. 김홍도의 '낭원투도', 김정희의 '차호호공'(보물), 이징의 '고사한거' 등 주요 작품도 전시됐다.

참가 고객들은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작품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소장 내력을 살펴봤다. 전시 관람 이후에는 다과를 즐기며 문화예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차량 구매 이후에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화예술을 비롯해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 차량 판매 중심의 고객 관리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스테리아 클럽은 HS효성더클래스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을 위해 운영하는 프라이빗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다이닝과 골프, 문화예술,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력해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스테리아 클럽은 고객이 차량을 소유하는 경험을 넘어 일상에서도 특별한 가치와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리미엄 멤버십"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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