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아파트 5.6만가구...지난해 比 89.1% 급증
수도권이 56.6% 차지
[파이낸셜뉴스] 11월 전국에서 5만6000여가구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지난해 대비 89.1% 증가한 것으로 전체 물량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다.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5만6533가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7% 증가한 3만2017가구로 전체의 56.6%를 차지한다. 경기도는 연중 최대인 2만278가구가 공급된다. 서울과 인천 공급도 이 기간 각각 146.2%, 226.5% 급증한다.
지방에서는 총 2만4516가구가 공급돼 지난해 11월 대비 269% 폭증한다. 경북이 약 7배 늘어난 5723가구로 지방 중 가장 많은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계룡건설이 경기 시흥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B-5블록에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4개 동, 전용 84㎡ 단일 면적 총 338가구 규모다. 공공택지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들어서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양우내안애'도 11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총 1506호(아파트 1252가구, 오피스텔 48실, 업무시설 168실, 근린생활시설 38실) 규모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초대형 단지 '디에이치 반포124'가 50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30㎡ 18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2구역을 재개발하는 '경희궁 에피트'는 총 228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영등포구 문래동3가 일대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문래'는 총 218가구 전체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지방에서도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세종시 합강동 세종5-2생활권에는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이 총 2191가구 전 가구 일반분양으로 대규모 공급을 시작한다.
경북 지역에서는 금호건설이 형곡3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형곡 센트럴 아테라'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770가구 규모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시 도량동 일원에 들어서는 '구미 파크원 데시앙'이 총 2648가구 중 전용면적 84~110㎡ 13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도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KTX울산역세권 복합지구 M5블록에서는 '힐스테이트 울산역리버포레'가, 부산에서는 연제구 연산동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연산역 수자인 센트리오'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