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직접 뽑는 K-브랜드…유망 중소기업 9곳 왕중왕전
중진공, 사전 투표 진행
[파이낸셜뉴스] 국내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제품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뿐 아니라 실제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K브랜드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 달 5일부터 18일까지 'K브랜드 챌린지' 왕중왕전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K브랜드 챌린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선·본선·결선을 거쳐 뷰티·패션·라이프 분야별 3개사씩 총 9개사가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소비자가 직접 우수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전문가 평가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의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표 결과는 왕중왕전 최종 순위 산정에 20% 반영된다.
투표는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브랜드의 소개를 확인한 뒤 뷰티·패션·라이프 분야별로 선호하는 브랜드를 1개씩 선택하면 된다. 하루 한 차례 투표할 수 있으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종 순위를 가리는 왕중왕전은 다음 달 24일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열린다. 29일까지 진행되는 'K브랜드 글로우위크'의 첫 행사다.
글로우위크에서는 챌린지 참여기업을 비롯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 상담과 소비자 대상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매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왕중왕전 진출 기업에는 분야별 최종 순위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중진공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수상 기업에는 수출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