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2차시험 820명 합격…여성 비율 38.5%로 상승
작년보다 107명 늘어…35세 이상 합격자 63.5% 증가
감사·형사법무 합격선 91점 최고…내달 23일부터 면접
[파이낸셜뉴스]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2차시험에서 820명이 합격했다. 지난해보다 107명 늘어난 가운데 여성 합격자 비중이 38.5%로 높아지고, 35세 이상 합격자도 60% 넘게 증가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8.7세로 지난해보다 0.4세 높아졌다.
인사혁신처는 28일 202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2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직군별 합격자는 행정직군 620명, 과학기술직군 200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8명, 9명 증가했다. 전체 합격자 증가율은 15.0%다.
여성 합격자는 316명으로 지난해보다 74명(30.6%) 늘었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3.9%에서 38.5%로 4.6%포인트 상승했다. 행정직군 여성 비율은 41.5%, 과학기술직군은 29.5%로 각각 4.5%포인트, 3.8%포인트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428명(5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34세 191명(23.3%), 20~24세 115명(14.0%) 순이었다. 특히 35세 이상 합격자는 지난해 52명에서 올해 85명으로 63.5% 증가했다. 전체 합격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3%에서 10.4%로 높아졌다.
모집단위별 합격선은 행정직군에서 감사와 형사법무가 각각 91점으로 가장 높았다. 보호는 85점, 통계와 교정은 각각 84점이었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전산개발이 89점으로 가장 높았고 데이터 88점, 일반환경 84점, 일반기계 81점 순이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 6개 모집단위에서 22명,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5개 모집단위에서 11명이 추가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선발예정인원 54명 가운데 38명이 합격했다.
올해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668명으로 지난해보다 73명(12.3%) 늘었다. 행정직군이 501명으로 72명 증가한 반면 과학기술직군은 167명으로 1명 늘었다. 2차시험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보다 152명 많다.
면접시험은 11월 23~26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1일 발표한다. 면접시험 포기자는 이달 29~30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