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주한 외교단과 2028 부산 유엔해양총회 협력 논의
스웨덴·동티모르·말레이시아와 두 번째 간담회
기후위기 대응 의제 의견 교환
[파이낸셜뉴스]2028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UNOC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한 외교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남재헌 차관이 29일 서울에서 스웨덴·동티모르 대사와 말레이시아 부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 외교단과 두 번째 간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유엔해양총회는 193개 유엔 회원국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약 2만명이 참석해 해양 현안을 논의하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노르웨이·칠레 등 주한 6개국 외교단과 가진 첫 간담회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해수면 상승 등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각국의 정책 경험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총회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의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도 지난 9월 미국 뉴욕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 참석해 UNOC4 개최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힌 바 있다.
해수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총회 준비 과정에서 검토하고 각국 대사관과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 차관은 "해양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이 실제 현장에서 실행되려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각국의 경험과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제4차 유엔해양총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유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