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로봇과 오목 두고 AI 체험… 자녀 진로 상담까지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 31일 DDP서 학부모·시민 행사
학부모회 등 45개 부스 운영
정재승 교수, AI 시대 자녀 미래 강연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자녀 양육과 교육 정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과 컨퍼런스홀에서 '2026년 제2회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시민 등 약 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AI·디지털 교육 체험과 학부모 상담,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AI·디지털 교육 체험 마당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플랫폼을 체험하고 AI 로봇과 소통하거나 로봇과 오목·축구 게임을 할 수 있다.

자녀 양육과 진로에 관한 상담도 마련된다. 학부모들은 부모 양육태도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문상담사 또는 학부모 멘토에게 자녀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총 45개 부스가 운영된다. 34개 학교 학부모회는 풍선아트와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학습공동체와 청렴정책, 학생참여단 등을 소개하는 5개 부스를 운영한다. 외부 기관은 청소년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교육과 사이버 안심존 앱 체험 등 6개 부스를 마련한다.
서울교육 시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 주체인 학부모와 시민은 서울교육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협력 교육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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