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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금리 동결에 상승 지속…SK하닉, 13% 폭등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동결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AFP 연합
뉴욕 증시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동결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AFP 연합

뉴욕 증시가 28일(현지시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추가 인상을 시사하기는 했지만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3.75~4.0%로 동결한 것이 매수세를 촉발했다. FOMC 성명 발표 직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가 반등했다.

또 SK하이닉스가 탄탄한 실적을 발표한 것이 메모리 종목들 상승세를 촉발했다. 아울러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갖추고 하이퍼클라우드로 거듭난 오라클이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11% 가까이 폭등한 것도 상승세를 부추겼다.

나스닥, 전약후강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7.53p(0.19%) 오른 5만2475.10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28%, 0.27% 상승했다. S&P500은 21.38p 오른 7743.98, 나스닥은 72.04p 상승한 2만6549.85로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는 161.72p(0.55%) 상승한 2만9813.16으로 마감해 3만 탈환을 눈앞에 뒀다. 이 지수의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TQQQ는 1.32달러(1.86%) 오른 72.36달러로 마감했다.

메모리 강세

반도체 종목들은 대체로 흐름이 좋았지만 특히 메모리가 강세였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9.34달러(13.30%) 폭등해 164.70달러로 치솟았다.

마이크론은 54.47달러(5.96%) 급등한 983.23달러, 샌디스크는 99.93달러(7.66%) 급등한 1404.77달러로 올라섰다.

인텔은 1.79달러(1.91%) 오른 95.53달러, 브로드컴은 9.48달러(2.77%) 상승한 351.81달러로 장을 마쳤다.

대장주 엔비디아는 그러나 2.56달러(1.17%) 하락한 215.38달러로 미끄러졌다.

메모리 종목을 좇는 ETF 'DARM'은 3.51달러(6.95%) 급등해 54.03달러로 뛰었다.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 일일 주가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ETF '속슬(SOXL)'은 6.31달러(6.24%) 급등한 107.39달러로 올라섰다.

빅테크 약세

빅테크 종목들은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애플이 3.27달러(0.94%) 하락한 343.83달러, 팔란티어는 1.92달러(0.97%) 내린 196.81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3.24달러(0.80%) 밀린 404.22달러, 스페이스X는 3.35달러(2.25%) 하락한 145.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알파벳은 4.31달러(1.34%) 상승한 324.89달러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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