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항 동계 운항 일정 확정…제주행 최대 1시간 앞당겨
원주 출발 오전 10시55분·오후 4시20분
3년 연속 탑승객 20만명 돌파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진에어 항공편이 겨울철을 맞아 최대 1시간 이른 시각에 이륙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공항에 취항 중인 진에어의 동계 시즌 운항 일정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지난 25일부터 적용됐다. 이번 일정은 내년 3월27일까지 이어지며 원주~제주 노선은 종전처럼 오전과 오후 하루 2차례 운항한다.
달라진 것은 출발 시각이다. 원주공항에서 제주로 떠나는 항공편은 오전 11시15분에서 오전 10시55분으로, 오후 5시20분에서 오후 4시20분으로 각각 20분과 1시간 당겨졌다. 제주공항에서 원주로 돌아오는 항공편도 오전 9시5분에서 오전 8시45분으로, 오후 3시20분에서 오후 2시20분으로 출발 시각이 조정됐다.
원주공항 이용 수요는 꾸준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간 탑승객은 20만1916명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20만명을 웃돌았다. 탑승률은 2021년 57.7%에서 2022년 73.0%로 뛰어오른 뒤 2023년 78.8%, 2024년 78.9%, 지난해 77.1%로 70%대 후반을 유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3년 연속 탑승객 20만명을 넘기고 탑승률도 70%대 후반을 지킬 만큼 원주공항을 찾는 발길은 꾸준하다"며 "개항 30주년을 맞는 내년을 앞두고 이용 과정의 불편을 덜고 편의시설을 늘려 강원권과 중부 내륙의 하늘길 관문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