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관리·정산 한 번에…배민, 주문접수PC 개편
[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이 입점 업주가 주문 처리부터 매장 관리, 정산 확인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주문접수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매장 운영 지표와 정산 내역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 상태 관리와 고객센터 업무도 프로그램 내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 업주의 운영 편의성을 높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입점 업주가 사용하는 '배민주문접수PC'에서 '배민셀프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업주는 주문접수PC 홈 화면에서 신규·재주문 건수, 고객 리뷰 통계, 정산 내역 등 매장 운영 지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되는 '우리가게 나우(NOW)'와 '영업현황' 버튼을 이용하면 매장별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영업 임시 중지도 일괄 설정할 수 있다.
고객센터 업무도 간편해진다. 주문접수PC의 '고객센터' 버튼을 통해 라이더 배차·픽업 현황 조회, 주문 취소 요청, 손실금 환급 신청 등을 상담원 연결 없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여러 주문을 카드 형태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카드형 목록 보기 기능도 추가된다. 영수증에 고객 안내 문구를 자유롭게 입력하는 기능과 실제 주문 처리 순서대로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주문 기능도 새롭게 제공한다.
정산 내역 화면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주문 유형별 수익과 비용이 함께 표시돼 입금액과 지출 항목을 구분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매출·비용·입금 금액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화면 상단에는 입금 금액과 주요 비용 항목을 요약해 표시하고, 할인·마케팅 비용은 배민 지원금과 업주 부담금을 구분해 안내한다. 상세 내역도 매출과 비용으로 나눠 확인할 수 있다.
주문접수PC 개편 기능은 11월18일부터 기기별로 적용된다. 정산 내역 화면 개선은 11월4일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