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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표단, 베트남 카인호아성 방문…지방정부 협력 강화 모색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노동완 울산시 행정국장(왼쪽)이 지난 28일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쩐 호아 남 성 부인민위원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카인호아성신문 제공
노동완 울산시 행정국장(왼쪽)이 지난 28일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쩐 호아 남 성 부인민위원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카인호아성신문 제공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울산시 대표단이 베트남 카인호아성을 방문해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카인호아성 대표 특산품 유통과 공동 제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동완 울산시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대표단은 지난 28일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 청사를 방문해 쩐 호아 남 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노 국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시가 카인호아성과의 협력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무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 교류 확대, 무역·투자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27년이 울산시·카인호아성 간 우호 협력 체결 25주년임을 언급하며 향후 고위급 상호 방문과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쩐 호아 남 부위원장은 지난 25년 가까이 울산시가 카인호아성에 보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카인호아성은 울산시를 친밀한 우호 도시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 부위원장은 성의 사회·경제 발전 현황을 소개하면서 "올해 첫 9개월 동안 한국이 주요 관광시장 지위를 유지했으며 한국인 관광객의 카인호아성 방문이 170만 회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7년 한-베 수교 35주년 및 울산시-카인호아성 협력 25주년을 기점으로 양 지역의 강점을 살린 교류를 한층 강화하자고 덧붙였다.

노동완 울산시 행정국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28일 베트남 카인호아성 내 카인호아 제비집 생산업체의 산비네스트(Sanvinest) 제비집 원료 가공 공장을 방문해 제비집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카인호아성신문 제공
노동완 울산시 행정국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28일 베트남 카인호아성 내 카인호아 제비집 생산업체의 산비네스트(Sanvinest) 제비집 원료 가공 공장을 방문해 제비집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카인호아성신문 제공

같은 날 울산시 대표단은 카인호아성 내 카인호아 제비집 생산업체의 산비네스트(Sanvinest) 제비집 원료 가공 공장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현대적인 기술과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결합한 가공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공장의 규모와 기술 설비를 확인하고, 제품 혁신과 다변화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의 노력에 주목했다.

노동완 국장은 현장 방문 후 울산시 내 카인호아성 제비집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카인호아 제비집 생산업체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인호아성 제비집과 울산시의 대표 특산물을 결합한 융합형 신제품 개발도 제안했다.[email protected]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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