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7일 만에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日 EEZ 밖 낙하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지난 12일 이후 17일 만이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를 발사했으며,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간 긴급 대응에 나섰다. 발사체의 비행 경로와 일본 선박 등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낮 12시55분 기준 항해 중인 선박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종류와 사거리 등 구체적인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시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했으며, 일부 미사일은 900㎞ 이상 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후 관영매체를 통해 당시 발사가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이었다고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서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