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명예훼손 고소' 신약 청탁 의혹 브로커, 경찰 출석
'한동훈, 일반음식점 룸살롱으로 유포'
자료 취득 경위도 밝혀야
[파이낸셜뉴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로 지목된 양모씨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고소한 사건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는 29일 오후 1시30분께 양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양씨는 고소인 조사에서 강조할 부분과 청탁 대가 6억원에 대한 법원 판단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청사로 들어갔다.
앞서 양씨는 지난 8일 한 의원을 명예훼손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양씨 측은 자신이 운영한 업소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었음에도 한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룸살롱', '강남 유흥주점' 등으로 표현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 의원이 양씨의 통화 녹취와 문자메시지, 서울서부지검의 기소계획 문서로 추정되는 자료 등을 취득해 공개한 경위도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등포경찰서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이첩했다.
[email protected] 최승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