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역세권에 최고 40층·2195가구 들어선다…조합설립추진위 승인
2·3종 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 종상향 6600㎡ 공원 연계·통경축 확보
[파이낸셜뉴스] 서울 중랑구 면목역 일대에 최고 40층, 2195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29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면목동 542-7번지 일대 '면목역세권 도시정비형 민간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면목역세권 도시정비형 민간재개발사업은 면목동 542-7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40층, 총 2,195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주거와 상업·생활편의 기능을 결합한 주거단지로 개발한다. 준주거지역은 일반주거지역보다 상업·업무 기능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용도지역이다.
녹지와 보행공간도 확충한다. 면목역과 면동초등학교 인근에는 약 6600㎡ 규모의 공원을 연계 배치하고, 기존 도로망과 연결되는 통경축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6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전에도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사업은 지난 4월 말 추진위원회 구성동의서 검인과 연번 부여를 거쳐 9월 초 승인신청서가 접수됐다. 추진위원회는 토지등소유자의 약 68% 동의를 확보해 법정 요건인 과반수를 충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역세권 재개발사업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한 단계 더 나아가게 됐다"며 "주민들의 염원인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