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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재미로 허위사실 유포하다 인생에 큰 오점 남길 수 있어"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위안부 피해자 비하 대학생 입건 기사 공유
"허위사실 유포는 범죄…경찰 전담팀 집중 수사"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4주기 기억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4주기 기억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위안부 피해자 비하 대학생이 입건됐다는 소식에 대해 "관심 끌기 위해, 재미로 허위사실 유포하다 인생에 후회막급의 큰 오점을 남길 수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대학생이 입건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허위사실 유포는 범죄"라며 "불신과 대결을 유도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모르고 한 일일 가능성이 높지만, 범죄는 죄가 되는 줄 몰랐다고 해서 용인되는 것이 아니므로 신중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서울에 사는 20대 대학생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대학생은 지난 7월 4~6일 인터넷 사이트에 211차례에 걸쳐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하는 허위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는 특별한 목적 없이 관심을 끌려고 글을 썼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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