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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중전회, '군부 1인자' 장유샤 등 고위직 33명 당적 박탈...시진핑 4연임 여부는 1년 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장성민 정치국 위원 추가 선출…내년 하반기 21차 당대회 개최

WSJ 갈무리 /사진=뉴스1
WSJ 갈무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중국 공산당이 장유샤(75)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 고위직 33명의 당적 박탈을 확정했다. 당 관리와 반부패 활동을 강화하는 방침도 채택했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산당은 이날 베이징에서 폐막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이들에 대한 중앙정치국의 기존 징계 결정을 추인했다.

대상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중국군 내 서열 2위인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중앙군사위 위원인 류전리(61) 연합참모부 참모장 등 군 고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장유샤와 류전리는 앞서 심각한 기율 위반 및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았다. 마싱루이 전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 류젠차오 전 당 대외연락부장, 진좡룽 전 공업정보화부장 등 당·정부 인사들도 명단에 올랐다. 리윈쩌 전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장에 대해서는 당내 직위 박탈 처분을 확인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내려진 당적 박탈 처분을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식 확정한 것이다.

공산당은 이날 장성민 중앙군사위 부주석을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추가 선출했다. 또 당 조직과 당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엄격히 하는 '전면적 종엄치당'(전면적이고 엄격한 당 관리) 추진 결정을 통과시켰다.

한편 차기 지도부 구성이 이뤄질 제21차 당대회는 내년 하반기 베이징에서 열린다. 5년마다 열리는 당대회는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정하고 중앙위원회를 새로 구성하는 자리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4연임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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