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투어부터 AI 도슨트까지…아르코미술관, 무료 프로그램 5종 운영
11월 목요일 직장인 점심 전시 투어
수험생 조조 관람·세대별 감상 워크숍
[파이낸셜뉴스] 점심시간에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둘러보고,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해 미술관 문을 한 시간 일찍 여는 조조 관람도 마련된다.
3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아르코미술관은 오는 12월 6일까지 열리는 특별기획전 '소장품, 시대의 장면들'과 연계해 관객 참여 프로그램 5종을 운영한다.
전시는 미술관이 소장한 작가 60인의 작품 70점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되짚는다. 작품과 함께 작가들의 활동과 미술관 전시사를 보여주는 아카이브 자료도 소개한다.
'예술로 런치'는 대학로 인근 직장인 등을 위한 점심 도슨트 투어다. 11월 매주 목요일인 5·12·19·26일 낮 12시10분부터 12시50분까지 진행된다. 전문 도슨트의 해설로 전시를 관람하고 기획 큐레이터와 이야기를 나눈다. 회차별 사전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15명에게 샌드위치와 커피를 제공한다.
'예술로 산책'은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화~금요일 개관 시간을 오전 10시로 한 시간 앞당기는 프로그램이다. 수험생과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이른 시간에 전시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작품 감상 워크숍 '그때, 그 장면'은 11월 1·7·21일 어린이와 가족, 시니어,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관람객이 작품의 의미나 자신의 경험을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회당 1시간30분가량 진행된다.
11월 8일 오후 3시에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김달진 관장이 진행하는 '전문가 전시 투어'가 마련된다.
전시 기간 상시 운영하는 'AI 도슨트랑 전시톡톡'은 아르코미술관이 처음 도입한 대화형 AI 감상 프로그램이다. 전시 참여 작가 중 30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해설과 대화를 제공한다.
작품 정보를 알려주는 '유용이'와 편안하게 감상을 나누는 '포용이' 중 하나를 골라 대화할 수 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현장 QR코드로 접속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점심 투어와 감상 워크숍, 전문가 전시 투어는 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조조 관람은 자율 관람 방식으로 운영된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