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M 임직원 기부품 1만점, 장애인 일자리로 연결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굿윌스토어와 상생 플리마켓
임직원 70명 자원봉사 참여
판매 수익금 장애인 복지 활용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29일 인천 부평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장애인 자립과 물품의 재순환을 위한 상생 플리마켓'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GM 제공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29일 인천 부평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장애인 자립과 물품의 재순환을 위한 상생 플리마켓'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GM 제공

[파이낸셜뉴스]GM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1만여점이 장애인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된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의류와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인 복지와 근로환경 개선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단순 기부를 넘어 물품 재순환과 장애인 자립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된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29일 인천 부평구청 잔디광장에서 굿윌스토어와 함께 '장애인 자립과 물품의 재순환을 위한 상생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굿윌스토어 부평·계양점과 GM 한국사업장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인 IAC 코리아, 지엠드림즈, 부평구 노인장애인과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과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 송창수 굿윌스토어 부평·계양점 원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GM 임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의류와 생활용품 등 1만여점 이상의 물품을 기부했다. 행사에는 임직원 자원봉사자 총 70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근로자들도 물품 사전 분류와 판매·운영을 맡았다. 지역 주민과 임직원들은 기부 물품을 구매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에 동참했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와 근로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특히 굿윌스토어의 물품 선별·상품화·판매 체계를 활용해 기부 물품이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지엠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임직원과 지역 파트너가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이번 상생 플리마켓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창수 원장은 "굿윌스토어는 기부받은 물품을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선별·상품화·판매하며 이를 통해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기부 물품이 다시 쓰이고 기부와 구매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기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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