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모바일뱅킹 '파트너뱅크' 개편...촬영·연락처 이체 도입
외국인 비대면 서비스 확대
[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 '파트너뱅크'를 개편했다. 계좌번호 촬영과 연락처를 활용한 이체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고객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체 서비스를 중심으로 파트너뱅크의 화면 구성과 기능을 개선했다. 이체 화면에는 최근 이체, 자주 쓰는 이체, 내 계좌 목록을 각각 탭으로 배치해 원하는 기능에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이체 기능도 선보였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계좌번호를 촬영하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촬영 이체' 서비스를 도입해 계좌번호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계좌번호를 알지 못하더라도 연락처 정보만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연락처 이체' 기능도 추가했다.
오는 11월에는 자동이체 서비스의 등록 및 조회 절차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도 강화한다. 수협은행은 11월 중 실물 외국인등록증을 본인확인 수단에 추가해 외국인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이체 한도를 늘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 비대면 계좌 개설과 신원 확인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디지털 금융의 가치는 고객이 체감하는 편리함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수협은행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