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개표날, 트럼프 정책 향방 읽는다…금투협, 블룸버그 수석 초청
11월 4일 미국 중간선거 개표 맞춰 긴급 웨비나 개최
블룸버그 톰 오를릭 수석 이코노미스트 연사로
의회 권력구도 변화 따른 재정·통상정책 시나리오 분석
글로벌 자본시장 파급효과·투자전략 점검
[파이낸셜뉴스] 미국 중간선거가 트럼프 행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재정·통상정책의 향방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선거 결과에 따른 글로벌 자본시장 영향을 긴급 점검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 '2026 미국 중간선거 및 거시 전망 웨비나'를 개최한다. 글로벌 거시경제 전문가인 블룸버그의 톰 오를릭(Tom Orlik)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오는 11월 3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는 트럼프 행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의회 권력구도와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을 가늠할 분수령으로 꼽힌다. 선거 결과에 따라 재정지출과 통상정책 등의 추진 여건이 달라질 수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주요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개표가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선거 시나리오별 정책 변화와 글로벌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국의 정책 변화가 금융시장과 국제 자금 흐름에 미칠 가능성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대응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연사인 오를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재무부와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베이징 특파원 등을 역임한 거시경제 전문가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예상되는 정책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와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을 진단한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은 "미국 중간선거는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변수"라며 "이번 웨비나가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미국의 정책 변화와 시장 파급효과를 신속히 파악하고, 투자전략을 선제적으로 재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웨비나는 금융투자회사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