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불암, 내달 2일 발인…여의도성당서 장례미사
오전 7시 발인…장례미사 시각 미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5일장
[파이낸셜뉴스] 배우 고(故) 최불암(본명 최영한)의 장례미사가 오는 1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당에서 거행된다. 발인은 같은 날 오전 7시로 예정됐다.
30일 사단법인 제로캠프 등에 따르면 고인의 발인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장례미사의 구체적인 시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지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5일간 치러진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고, 이수성·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한다. 초록우산 전국 후원회장들도 장례위원에 포함된다.
고인은 생전 초록우산 전국후원회장으로 국내외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제로캠프 이사장으로는 소년수형자들의 문화예술교육과 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최불암은 2018년 10월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 세례명은 어려운 이웃을 섬긴 아시시의 성자 프란치스코의 정신을 본받겠다는 뜻에서 직접 선택한 '프란치스코'다. 당시 아내인 배우 김민자와 혼인갱신식도 함께 진행했다. 염 추기경은 고인의 장례미사도 집전할 예정이다.
고인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민자와 아들 동녘씨, 딸 동비씨 등이 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