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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중수청장, 이정현 檢총장 대행 첫 공식 회동..."상호협력 방안 다양하게 논의"

최은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공소청-중수청 관계 매우 중요...실무진 협력 방안 있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과 이정현 공소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과 이정현 공소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이 이정현 검찰총장(공소청장) 직무대행과 첫 공식 회동에 나섰다.

김 청장은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서 수사기관과 기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30일 오후 1시 49분께 서울 서초구 공소청 본청에 도착했다.

이 직무대행과의 면담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 청장은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지금 시행 중인데 기소와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공소청과 수사 전문기관인 중수청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이 대행을 만나 뵙고 상호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해 보려고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건 처리 등 실무적인 협력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자세히 얘기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실무진에서 여러 협력 방안이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앞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함께 배석한 바 있지만, 지난 2일 양 기관 출범 이후 공식 회동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공소청과 중수청 출범 한 달을 앞두고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현재 양 기관은 기존 검찰 수사사건의 이관을 비롯해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의 자진신고자 형벌감면제도(리니언시) 신청 접수 및 잠정순위 부여 권한 등에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이날 회동에서 이 같은 구체적인 현안이 논의될지는 미지수다.

[email protected]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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