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중수청장, 이정현 檢총장 대행 첫 공식 회동..."상호협력 방안 다양하게 논의"
"공소청-중수청 관계 매우 중요...실무진 협력 방안 있어"
[파이낸셜뉴스]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이 이정현 검찰총장(공소청장) 직무대행과 첫 공식 회동에 나섰다.
김 청장은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서 수사기관과 기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30일 오후 1시 49분께 서울 서초구 공소청 본청에 도착했다.
이 직무대행과의 면담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 청장은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지금 시행 중인데 기소와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공소청과 수사 전문기관인 중수청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이 대행을 만나 뵙고 상호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해 보려고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건 처리 등 실무적인 협력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자세히 얘기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실무진에서 여러 협력 방안이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앞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함께 배석한 바 있지만, 지난 2일 양 기관 출범 이후 공식 회동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공소청과 중수청 출범 한 달을 앞두고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현재 양 기관은 기존 검찰 수사사건의 이관을 비롯해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의 자진신고자 형벌감면제도(리니언시) 신청 접수 및 잠정순위 부여 권한 등에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이날 회동에서 이 같은 구체적인 현안이 논의될지는 미지수다.
[email protected] 최은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