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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라니"…차예련 측, 온라인 폭로에 "사실무근"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차예련 /사진=뉴시스
차예련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차예련(41·본명 박현호)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온라인에 과거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글이 게시되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 게시된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학교 폭력과 관련된 글을 봤지만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을 올린 사람은 중계중학교 출신인 C 배우가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계중학교 졸업 C 배우 실체는 과거 학폭 가해자 일진 출신이다. 워낙에 학교에서도 유명한 일진 학폭 가해자였고 동네 주변 학교에도 다 알 정도다"라고 적었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며 중계중학교 졸업 앨범도 공개했다.

작성자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경험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미 몇 십 년이나 지났다. 시간이 참 많이도 흘렀다. 그런데 나는 정신적으로 여전히 너무 힘이 든다. 그 애 때문에 나는 아직까지도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약을 먹고 우울증과 불안증세를 안고 살아간다"고 주장했다.

폭행으로 고막이 손상됐다는 주장도 내놨다. 작성자는 "악랄하게 뺨 위주로 때렸고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퉁퉁 부었다. '아니'라고 우기거나 '기억나지 않는다' '사실무근이다' 이 따위로 헛소리 한다면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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