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
공공주택 '보일러 배기통 이탈방지장치' 무료 보급
"동절기 전 차질 없이 추진"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공공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SH는 지난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보일러 배기통 이탈방지장치 무료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겨울철 가스보일러 사용 급증에 대비해, 보일러 진동이나 외부 충격 등으로 배기통이 이탈하여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 중독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관리가 취약한 공공주택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보일러 배기통 이탈방지장치를 무상으로 보급·설치하는 등 촘촘한 가스안전 협력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SH공사는 올겨울 추위가 본격화하기 전인 동절기 이전에 사업을 신속히 완료하여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주거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보일러 배기통 이탈은 자칫 인명피해 등 대형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주택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철저히 좁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