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쏘렌토 최대 550만원 할인"…기아, 1만대 특가 푼다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11월 16개 차종 최대 11% 할인
전시차 추가 할인·경품 이벤트
인증중고차도 최대 4% 할인

기아, ‘2026 K-세일페스타’ 참가 이미지. 기아 제공
기아, ‘2026 K-세일페스타’ 참가 이미지.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기아가 11월 한 달간 쏘렌토와 카니발 등 16개 차종, 총 1만대를 대상으로 최대 11% 할인에 나선다. 전시차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면 쏘렌토는 최대 550만원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인증중고차까지 할인 대상을 확대하면서 연말 자동차 판매 확대에 나선다.

■쏘렌토·타스만 최대 11% 할인
기아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6 K-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신차와 인증중고차, 전시차를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11월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특한 페스타(기아 특별한 페스타)'다. 총 16개 차종, 1만대에 대해 최대 11%의 특별 할인을 적용한다.

차종별 최대 할인율은 쏘렌토와 타스만이 11%로 가장 높다. K9·EV6·봉고 EV는 10%, 봉고 LPG는 9%다. △카니발 △K5 △K8 △EV3 △EV4 △EV9은 8%, △EV5 △PV5는 7% 할인된다. 니로와 스포티지는 각각 6%,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차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할인도 마련했다. 기아는 이달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하는 약 1000대의 전시차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K-세일페스타 특별 할인과 전시차 프로모션을 중복 적용할 경우 쏘렌토 2.2 디젤 노블레스 트림 기준 약 55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전국 기아 지점과 대리점, 드라이빙센터에서는 방문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계약금 지원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1명), LG 스탠바이미(2명), 위닉스 가열식 가습기(5명), 정관장 활기력(100명) 등도 경품으로 마련했다.

■인증중고차 첫 참여…최대 4% 할인
올해 K-세일페스타에는 기아 인증중고차도 처음으로 참여한다.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구매 수요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11월 한 달간 인증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에서 'K-세일페스타' 표시가 적용된 차량을 계약하고, 12월 15일까지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게 차량 가격 할인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K3 △K5 △K8 △K9 등 K시리즈와 쏘렌토·모하비·카니발은 3~4% 할인한다. 전기차인 △EV3 △EV4 △EV5 △EV6 △EV9은 2%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추가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대상 전기차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권을 지급한다. 나머지 차종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아 인증중고차는 기아가 직접 차량을 검수하고 인증해 판매하는 중고차 브랜드다. 고객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차량 검색과 선택,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차량 선택 기준을 고려해 신차와 인증중고차, 전시차를 아우르는 폭넓은 구매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차량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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