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한우경진대회 종합우승…영월 농가 그랜드챔피언 대통령상
지자체 부문 정상·상금 300만원
홍천 송아지 장려상·축협 금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 한우가 전국 최고 권위의 한우 품평 무대에서 지자체 종합우승과 그랜드챔피언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30일 경기 안성 농협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 제22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농가 부문에서는 영월의 유대환 농가가 경산우3부 그랜드챔피언에 올라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20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 행렬은 다른 부문으로도 이어졌다. 홍천의 박시덕 농가는 송아지 부문 장려상을 받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고 축협 부문에서는 평창영월정선축협이 금상을 수상해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출품된 한우 가운데 개량이 가장 잘 된 소를 가려 시상하는 자리로 그간의 개량 성과를 농가와 공유하고 품질 향상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영월 농가가 그랜드챔피언에 오르고 송아지와 축협 부문에서도 고르게 상을 받으면서 종합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량에 매달려 온 농가와 축협의 땀이 만든 성과인 만큼 개량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 강원 한우가 품질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