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올해 '제조안전 부문' 신설… 차세대 안전예방 기술 발굴[제50회 국가생산성대회]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생산성 향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포상하는 '생산성상'을 1962년 국내 최초로 제정했다. 2004년 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상의 명칭을 '국가생산성대상'으로 변경하고, 오늘날 기업들이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체계적이고 측정 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혁신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우수한 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성과와 사례를 산업계에 확산함으로써 기업의 자발적인 경영혁신을 촉진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제조안전 우수기업 부문 특별상을 신설해 안전과 생산성을 함께 향상시킨 기업을 발굴했다.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안전설비 투자를 통해 공정 중단을 줄이고 제조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과 위험 요인 사전 감지·예방, 안전설비 자동화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안전한 제조 환경 조성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했다.

AI·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조·서비스 혁신을 통해 공정 효율과 품질을 높이고, 피지컬 AI 등 미래 산업 환경으로의 전환을 선도한 기업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 일부 수상 기업은 소재·부품·장비 및 핵심 기술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통해 원가·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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