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H '공공기관 AI 윤리인증' 받았다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직원 10명중 8명이 교육 마쳐

교육 대상 직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AI 윤리교육을 마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AI 윤리 인증을 받았다.

LH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AI 윤리준수기관' 확인마크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마크는 기관 차원의 AI 윤리 원칙을 세우고 임직원이 AI 윤리교육을 이수하는 등 요건을 갖춘 곳에 NIA가 내주는 것이다. AI 윤리를 조직 안에 뿌리내려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공인받는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문턱도 있다. 기관 자체 AI 윤리 원칙을 마련해 홈페이지 공개나 업무 절차 반영 등으로 실제 운영에 녹여야 하고, 기관장과 임원을 포함한 재직자의 70% 이상이 NIA의 AI 윤리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NIA는 2024년 민간 AI 기업을 중심으로 이 제도를 시작했고, 올해부터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넓혔다.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이 잇따라 마크를 받으면서 공공기관 사이에서도 획득 사례가 늘고 있다.

LH는 이번 확인마크를 계기로 임직원 대상 AI 윤리교육을 더 넓혀갈 계획이다. 마크를 홈페이지와 각종 홍보물에 적극 내걸어 공공부문 전반에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가 퍼지는 데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윤리 실천을 한층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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