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4분기 영업익 1조 기대
IBK투자증권 "유럽 영업이익률 7.7%까지 상승"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4·4분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기대했다. 3·4분기 영업이익은 9141억원이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6만원에서 57만원으로 낮췄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3·4분기 유럽 모듈 및 핵심부품 매출이 전년 대비 36.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유럽 영업이익률도 7.7%까지 상승했다. 유럽 전동화 물량 증가와 공장 램프업이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 개선 요인"이라며 "인도 화재 관련 비용도 대부분 3·4분기에 선반영돼 4·4분기 추가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3·4분기 A/S 부문은 지역별 판가 인상과 우호적인 환율, 관세 부담 완화에 힘입어 매출액 3조4494억원, 영업이익 8807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로보틱스에서는 액추에이터 수주를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의왕 프로토 라인에서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핸드그리퍼 공동개발과 퍼셉션모듈 수주 참여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7년까지 시제품 기준 약 90대분, 액추에이터 약 4000개 공급이 예상되며 향후 양산화를 위한 공정 자동화와 수율 검증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